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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식약처 컨설팅 2011. 1. 15. 10:44

- 2010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0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개별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능성 원료 다양화와 국내 개발 비중 증가 등의 특징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 영향과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더욱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은행잎추출물과 밀크씨슬추출물이 두각

은행잎추출물은 ‘기억력개선과 혈행 개선’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서 11건이 인정됐고, 밀크씨슬추출물은 ‘간건강’ 원료로 10건이 인정됐으며, 특히 ‘간건강’ 기능성 원료는 2009년부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여 2008~2009년 가르시니캄보지아추출물, 공액리놀레산으로 최상위를 차지하던 '체지방 감소’, ‘관절·뼈 건강’ 보다 원료 인정건수도 더 많고 제품 개발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 기능성 원료 다양화

2010년 개별인정 원료는 전년 대비 24%증가(278건→346건)했으며 ’체지방감소, 관절·뼈 건강‘ 등에서 ’갱년기 여성건강, 눈건강,피부건강, 요로건강, 기억력, 소화기능‘ 등으로 기능성 인정이 다양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0년에 ’갱년기 여성건강‘으로 신규 인정된 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석류추출물,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은 국내개발원료로 제품신고도 가장 많았고(총 36품목), 간건강 제품(26품목), 혈행개선/기억력개선 제품(6품목), 눈건강 제품(5품목), 면역제품(2품목), 요로건강제품(1품목), 피부제품(1품목) 등으로 다양했다.

한편, 2004년 법률 시행 이후 6년간(2004~2010) 기능성원료 인정 건수는 총 346건으로 매년 1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기능성원료 국내 개발 증가 추세

2010년 인정된 기능성 원료는 총 68건으로 이 중 국내에서 개발된 원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27%(18건)로서 2008년(23%)에 비하여 4% 늘어났고, 특히 양파추출물을 비롯하여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 지각상엽추출혼합물, 전칠삼추출물등복합물 등 국내개발 신규 원료가 다양해졌다.

- 국내 개발 기능성 원료 비율 : 23%(2008) → 26%(2009) → 27%(2010)

식약청은 "기능성 인정 등급을 세분화하여 소비자 선택권 및 알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국내 기능성소재 원료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제품화기술 컨설팅과 전문가 양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