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정보자료/식품·건강기능식품

2011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식약처 컨설팅 2012. 5. 14. 15:39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1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생산액은 1조3천682억원으로 ‘10년 대비 (1조671억원) 대비 28.2% 증가하였으며, 이는 건강기능식품 연평균 성장률(27.4%)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시행된 ‘04년 2천506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천682억원으로 4.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 중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은 ‘10년도 460억원에서 ’11년 556억원으로 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생산액 : ‘04년(2,506억원), ‘07년(’7,235억원), ‘08년(8,031억원), ‘09년(9,598억원), ‘10년(10,671억원), ’11년(‘13,682억원)
※연도별 수출액 : ‘04년(242억원), ‘07년(346억), ‘08년(514억), ‘09년(415억), ‘10년(460억), ’11년(556억원)
○ 또한, 건강기능식품 생산액 기준 연평균 성장률은 27.4%로 국내 총생산(GDP) 5.9%, 제조업(GDP) 7.8% 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 이러한 건강기능식품 산업 성장 추세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자기 건강관리(Self-Health Care)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품목별 생산실적 분석 결과,
○ 홍삼제품 생산액이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52.6%(7천190억원)을 차지하며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홍삼제품은 ‘04년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0%(1천920억원), ’10년 54.5%(5천817억원)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그 뒤를 이어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1천561억원) ▲개별인정형 제품(1천434억원) ▲알로에 제품(691억원) ▲오메가-3 지방산 함유 제품(50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 ‘10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감마리놀렌산 139.8% (93억→223억) ▲비타민 및 무기질 57.5%(991억→1,561억) ▲오메가-3 지방산 함유유지 46.2%(348억→509억)순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증가 추세의 원인은 감마리놀렌산과 오메가-3 지방산 함유유지 제품의 경우 육류 및 고지방식 섭취 증가로 인한 소비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직장인들의 식이보충용 소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아울러, 소비자 요구에 따른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인정형 : 고시된 품목이외에 안전성․기능성을 개별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밀크씨슬, 헛개나무추출물 등)
○ ‘11년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중 간 건강 제품이 531억원 생산액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제품(178억원) ▲관절/뼈건강 제품(153억원) ▲피부건강제품(100억원) ▲체지방감소 관련 제품(78억원) 순이었다.
- 특히, 체지방감소 제품은 ‘11년 개별인정제품 전체 생산액 중 5.5% (78억원)에 불과하나, 기존 개별인정형제품으로 분류되다 고시형 제품으로 전환된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207억원), 공액리놀렌산(67억원) 생산액까지 합산하면 그 시장규모는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다.
○ 이러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성장 요인은 우리 사회의 음주문화 등으로 간 건강 제품에 대한 소비 수요 증대, 일본 방사능 유출·환경오염·자외선 등으로 인한 면역기능이나 피부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 한편, ‘11년도 업체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 (주)한국인삼공사가 지난해에도 생산액 5천331억원원을 달성하며 ‘04년부터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 뒤를 이어 ▲(주)마임(549억원) ▲(주)서흥캅셀(468억원) ▲일진 제약주식회사(403억원) ▲(주)태평양제약(378억원)순으로 분석되었다.
○ ‘11년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8천559억원)이 전체 시장의 62.6%를 차지하여 일부 기업에 편중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한 실적이 있는 업체 수가 ‘07년 262개에서 ’11년 320개소로 증가하고 있어 전체 시장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또한, 틈새 시장개척과 일부 계층에 대한 맞춤형 제품개발 등이 활발해짐에 따라, 이와 같은 쏠림현상은 중장기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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