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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식약처 컨설팅 2015. 9. 21. 11:43

비만

(1) 체지방 유지는 왜 중요할까요?

적당한 체지방은 에너지를 생산하여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체지방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위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과도한 체지방은 단순히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에너지 생산을 조절하는 호르몬 등의 변화를 일으키고, 다른 장기에 해로운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기능, 혈당조절, 간 기능 등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만이란?
음식으로 섭취하는 에너지양이 사용되는 양보다 많아서 우리 몸에 체지방이 정상이상으로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날씬하더라도 체지방이 정상 이상으로 많으면 비만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과도한 체지방 증가는 왜 일어날까요?

사용하고 남은 영양소 중에 일부는 비상에너지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되고, 나머지는 우리 몸 어딘가에 지방의 형태로 축적됩니다. 주로 당질이나 지방이 체지방으로 저장되어 우리 몸을 보호하기도 하고, 에너지가 부족할 경우 에너지원으로 이용됩니다.

청소년들의 컴퓨터 사용 증가, 학업에 치중된 생활로 인하여 외부 활동시간보다 집안이나 학교 등 특정 장소 안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늘어나 활동량 및 운동량 부족이 일어납니다. 섭취하는 에너지양보다 소비하는 에너지양이 적어지면 체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잦은 폭식, 편식, 야식 등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인슐린대사와 관련하여, 에너지 축적은 많은 반면에 에너지 소비가 적어 체지방이 급격히 증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구화된 식생활은 더욱 체중증가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3) 체지방 증가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몸속에 과도하게 쌓인 체지방을 줄이려면 체지방을 에너지로 이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섭취한 에너지에 비해 활동 에너지가 부족할 때 몸에 축적된 비상에너지를 쓰게 되는데, 제일 먼저 포도당을 이용하고, 그 다음 체지방을 이용하게 됩니다. 즉, 운동을 20분 이상 지속해야 비로소 지방이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은 체지방 증가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열량과 지방함량이 높은 식품을 피해야 하며, 특히 폭식, 과식, 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많은 섬유질은 에너지 섭취를 방해하므로 열량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체지방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서 식습관 조절 및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불충분하다면 공액리놀레산, 가르시니아캄보지아껍질추출물 등을 기능성원료로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함으로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액리놀레산을 기능성 원료로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남는 에너지를 지방으로 합성하는 과정을 방해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히비스커스등복합추출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등을 기능성원료로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지방분해를 촉진하여 체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정된 기능성 원료

  • 가르시니아캄보지아껍질추출물
  • 공액리놀레산(유리지방산)
  • 공액리놀레산(트리글리세라이드)
  • 그린마떼추출물
  • 녹차추출물
  • 대두배아추출물등복합물
  • 레몬 밤 추출물 혼합분말
  • 중쇄지방산함유유지
  • 콜레우스포스콜리추출물
  • 히비스커스등복합추출물
  • 깻잎추출물
  •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 식물성유지 디글리세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