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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현황

식약처 컨설팅 2013. 1. 31. 10:09

- 기능성 원료 인정 건수 감소 추세 중에도 다양한 원료 개발 활기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2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개별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09년 이후 인정 건수가 감소추세라고 밝혔다.

□ 식약청은 지난해 체지방감소, 간건강, 기억력·혈행개선 기능성 등 개별 인정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서도 신규 기능성원료 개발은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기능성 원료 인정 추세 >
○ ‘09년에 97건에 달했던 개별인정 건수는 ’10년 68건, ‘11년 42건, ’12년 38건으로 점차 줄어 들고 있다.
- 최근 2~3년간 인정 건수가 감소하는 것은 개별인정 원료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수입 소재의 신규 발굴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는 데다 국내 개발소재는 연구투자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12년에 인정된 총 원료 중 국내 개발 비중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 국내 개발 비율 : (‘08) 23%→(‘09) 25%→(’10) 27%→(’11) 29% →(’12) 26%

< 국내 및 신규 연구 개발이 다양화 >
○ 최근 개별인정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민들레등복합추출물(피부보습), 청국장균배양정제물(면역기능 증진), 씨폴리놀 감태주정추출물(콜레스테롤 개선) 등 국내 개발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신규로 인정된 원료들도 등장했다.
○ 또한 소비자의 사랑을 대표적으로 받았던 ‘홍삼농축액’은 국내 연구를 통하여 ‘항산화’ 기능성이 새로 추가되는 등 기 상용화된 소재에 대한 기능성 연구도 활발하였다.
○ 아울러 ‘12년에는 ’간건강․관절/뼈건강․혈당조절(각 5건)’, ‘피부건강(4건)’, ‘피로개선․긴장완화․체지방감소․항산화(각 3건)‘는 여전히 인기가 있었다.
- 지난해 인정된 기능성원료를 사용하여 제품화된 건강기능식품은 관절건강(9품목)이 가장 많았으며, 체지방감소(7품목), 간건강(6품목), 콜레스테롤개선(5품목) 순이었다.

<지난해 뚜렷이 주목 받은 기능성 원료는 없어>
○ 지난해에는 예년에 비하여 기능성원료 시장에서 크게 관심을 받은 원료가 없었으며, 최근 2~3년간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밀크씨슬 추출물 (간건강)이 그나마 가장 많이 인정되었으나 5건에 그쳤다.
- ‘08년에는 코엔자임Q10(눈건강, 11건)이, ‘09년엔 ‘가르시니아캄보지아껍질추출물(체지방감소, 20건) 및 밀크씨슬추출물(간건강, 10건)이, ‘10년에는 은행잎추출물(기억력개선․혈행개선, 11건) 및 밀크씨슬추출물(간건강, 10건)이, '11년은 홍경천추출물(피로개선, 8건)이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출처 : 식품의약품 안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