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품

몸매 관리 건강기능식품 ‘봇물’

완연한 봄과 함께 몸매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각 업체들은 다이어트와 함께 몸속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고기능성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건강기능식품 업계에 따르면 김정문알로에는 알로에겔을 주원료로 한 저열량 다이어트 식품 ‘김정문 유 프리마베라 겔’을 선보였다.

1포(60g) 안에 단 45㎉ 열량으로 위장 건강을 돕는 알로에겔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제품의 80%를 차지하는 알로에겔 성분과 식이섬유는 겔 형태로 함유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위벽을 보호해주고 위벽의 세포 재생과 공복감도 줄여준다.

특히 열량 섭취가 많은 저녁식사를 대신하면 하루 섭취 열량을 2000㎉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사막 선인장의 수분 요소인 자연보습 성분 ‘트레할로스’를 함유해 다이어트 때 발생하기 쉬운 피부 영양공급 결여와 장 건강 문제를 해소해준다.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식품 브랜드 풀비타는 다이어트 음료 ‘슬림업 HCA 플러스 2’를 출시했다. 지방합성을 억제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동시에 칼슘 흡수와 배변 활동을 촉진시키는 제품이다.

홈쇼핑과 매장에서 판매하는 이 제품은 탄수화물의 지방합성 억제와 식욕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HCA)이 주성분이다. HCA는 인도 남서부에서 서식하는 천연과일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 탄수화물 섭취 때 체내에서 지방으로의 합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에게 효과가 높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슬림업 HCA 플러스2 한 병에는 HCA 국내 최대량인 1200㎎이 함유돼 있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과 배변 활동을 돕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성분을 함유해 다이어트 때 고민거리인 뼈 건강과 변비 문제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과체중과 복부지방을 낮출 수 있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생생다이어트 백비그린’을 선보였다. 백비그린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과정 자체를 억제해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 사람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동시에 기력을 보충해줘 건강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임상 결과 높은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였고 액상 형태로 만들어져 음료처럼 간편하게 ‘마시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제품에는 기력 보충 백비탕의 한방 원료에서 추출된 생약 성분을 담았으며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한방 원료인 인삼, 황기, 맥문동 등이 들어 있다.

건국대 건국유업은 고칼로리 식품 섭취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복부비만, 체중 증가로 고민하는 남성들을 위해 남성전용 체중조절 식품 ‘식스팩 다이어트포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보리, 현미, 호박 등 유기농 시리얼과 쌀 단백 분말, 고구마 분말, 검정콩 분말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 BCAA아미노산과 유청단백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일반 저지방 우유와 섭취해도 185㎉에 불과해 사과 한 개 반 정도를 섭취하는 것과 같다. 비타민,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소도 챙길 수 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